참가인원은 주간마다 차이가 클 수 있지만 약30명 내외가 될 것 입니다. 금요일 저녁부터 주일 오후까지 6회 모든 식사는 환자를 위한 웰빙 건강식입니다.
잠자리는 가족실부터 다인실까지 다양합니다. 전화로 참가신청하실 때 방을 미리 예약하면 됩니다. 숙식과 참가비용은 정한 것이 없습니다.
대신 마지막 시간에 감동받은 대로 편하게 후원헌금을 하시면 됩니다.
어쩌면 환자가족에게 더 필요한 교육이라 생각합니다. 가족의 스트레스도 환자 못지않기 때문입니다.
건강한 사람도 예방적인 차원에서 필요합니다. 더 나아가 ‘지도자’가 되기 위해서 심신의학을 배우십시오.
향후 지도자과정을 준비하고 있는데, 적어도 심리학, 상담학, 심신의학(심리신경내분비면역학)을 배워야 할 것입니다.
캔미션이 기독교 중심인 것이 맡습니다. 그러나 심신의학은 종교를 너머 섭니다.
세계 여러 종교들마다 수천 년간 지녀온 여러 지혜들이 있습니다.
심신의학은 이러한 지혜에 종교적인 색깔을 다 빼버리고 오직 의료과학적인 것만 도입합니다.
그래서 본 <심신의학 프로그램>에서는 오직 의학적인 것만 가르칩니다.
요가는 힌두교적이고, MBSR은 불교적이고, 브레익아웃은 기독교적이지만 모두를 사용합니다.
타 종교인들도 조금도 부담없이 참여하실 수 있습니다.
안심 하십시오.
심신의학 프로그램은 집단상담에서 하는 것처럼 자신의 비밀을 사람들 앞에 내보이지 않습니다.
3일간동안 만나는 사람은 동병상린의 같은 길을 걸어가는 사람들이고,
이 기간 진짜 털어놓고 만나게 되는 분은 절대자 ‘하나님’, 아니면 참된 ‘나’를 만나게 될 것입니다.
오히려 그 만남에 기대감을 갖으십시오.
세상에 사람 바뀌기가 참으로 어렵습니다. 그러나 불가능하지 않습니다.
100%바뀌는 것이 아니라 작은 2%만 바뀌면, 몸은 질병모드에서 건강모드로 바뀌게 됩니다.
실험에 의하면 몸의 세포가 95%의 바뀌게 되는 3개월이 가장 효과가 있었습니다.
이번에 참석하여 배운 것을 3개월간 실습한 후 다시 참석해 확인하십시오.
3개월이면 새로운 삶의 습관을 익힐 수 있습니다.
마치 처음 자동차 운전면허증을 따듯이, 이 기회에 ‘건강면허증’을 따보십시오.
지금까지 정통의학은 ‘몸’을 치료하는 것이지만, 심신의학은 몸에서 마음까지 확장하는 것입니다.
최근 ‘심리신경내분비면역학(Psychoneuroendoimmunology)’이 바탕입니다.
이것은 비과학적인 ‘대체의학’이 아니라, 과학적이면서도 정통의학에서 부족한 부분을 보완하는
‘보완의학’으로 자리매김합니다.
여기서는 물리적인 치료나 약물을 사용하지 않고, 오직 환자의 마음을 보살피고
스스로의 습관을 훈련시킵니다. 이것은 병원에서 아직 다루지 못하는 분야입니다.
대부분의 환자는 지금까지 살아온 습관 바꾸기를 귀찮아합니다.
또 치료하는 과정이 너무나 힘들기 때문에 대신 무엇인가 ‘한방에 꽝~’하고 날릴 수 있는 그 무엇을 찾으려 돌아다닙니다.
무엇을 먹으면 좋다더라, 어디가면 낫는다더라, 온갖 사이비에 속습니다. 그런 것이 있다면 얼마나 좋겠습니까! 하지만 아직까지 그런 것은 없습니다. 좀 귀찮아도 정도를 걸어야합니다.
습관과 마음을 바꾸는 방법으로 지금까지 과학적으로 검증된 것은 아래와 같습니다.
심신의학의 이론을 배우고, 여러 심리검사를 통해서 자신을 확인하고,
직접 치유 체험을 위해서 바디스캔, 호흡법, 면역 활성법, 용서법, 털어놓기, MBSR, 브레익아웃 등을
체험하게 됩니다.
암은 몸 밖에서 병균 때문이 아니라, 몸 안에서 정상세포가 잘못된 신호를 받아 변질된 것입니다.
즉 암의 원인이 음주흡연, 불규칙한 생활, 해로운 음식, 방사선, 유전적 요인 등이 있지만, 최근 조사에 의하면 암환자 대부분이 스트레스가 되는 사건이 있었습니다.
여기에다 ‘암입니다’라는 진단을 받고부터, ‘아이쿠~, 죽었구나’라는 잘못된 신념이 더욱 나쁜 환경을 만들게 됩니다. 암은 죽을병이 아닙니다.
암을 당뇨나 고혈압같은 만성질환이기에 장기적으로 몸을 돌보면, 어느 날 자신도 모르게 영원히 떠나버리는 질병입니다.
문제는 지금까지의 질병모드에서 건강모드로 삶을 바꾸어야 합니다.
심신의학 프로그램에서 모드를 바꾸십시오.
오늘날 많이 듣는 ‘스트레스성 질환’, ‘생활습관 병’, ‘성인병’, ‘만성질환 병’ 모두가 마음과 잘못된 습관에 뿌리를 두고 있습니다.
대표적 병으로 각종 암, 뇌질환, 심장병, 고혈압, 당뇨, 류마티즘, 우울증, 불안 불면증, 각종 정신질환 등이
여기에 해당합니다. 질병의 약 80~85%가 심신의학의 직접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습니다.
2000년도 네이쳐지에 의사와 간호사가 바닥에 흘려진 물을 퍼 담는 그림이 실렸습니다.
그런데 닦아내도 계속 물이 흐르는데, 알고 보니 뒤쪽 수도꼭지에 고장이 난 것입니다.
이 그림의 제목이 “증상치유”이고, 정통의학의 한계를 말하고 있습니다.
여기서 바닥을 닦아내는 것이 정통의학이라면, 수도꼭지를 고치는 것이 바로 심신의학입니다.
이 둘은 반드시 함께 해야 할 치유법입니다.
대부분 질병이 마음의 스트레스와 잘못된 생활습관이 반복되면서 만성적으로 생긴 병입니다.
그러므로 질병의 치유도 눈에 보이는 증상만 제거할 것이 아니라, 반드시 원인까지 치유해야 합니다.
심신의학 프로그램에 참여하면, 기존의 치료가 빠를 뿐 아니라 재발이 잘 안 되는 장점이 있습니다.